암 정복 프로젝트 “Moonshot Project”

September, 2014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묻는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 목표는 우리의 에너지와 기술 수준을 정비하고 그 한도를 측정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기꺼이 받아들일 도전이고 뒤로 미루기 싫은 도전이며 우리는 물론 다른 이들도 성공하고자 하는 도전이기 때문에 다음 십 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달에 가기로 했습니다.존 F. 케네디 대통령, 텍사스 주 휴스턴 (1962년 9월 12일), 미국의 우주 탐사에 관한 라이스 대학교 연설 중에서
"인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달 착륙에 성공했 듯 암을 정복할 수 있는 시점이 왔습니다."
"1960년대 미국에서 '달에 실제로 가보자(moonshot•달 탐사선 발사)'는 결정을 해 결국은 성공하지 않았나요. 마찬가지로 암 치료도 생존율을 높이자는 명확한 목적이 있으므로 모든 기술을 치료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접목하는 겁니다."- President Ronald DePinho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원장)

Global Academic Programs은 암 정복 프로젝트를 인류의 달 착륙 노력에 비유.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의 1962년 연설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MD앤더슨 암센터의 암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암정복을 위한 일환으로 MD앤더슨 암센터는 5개의 산하병원과 전세계 23개국 30개 자매병원들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암치료, 연구, 예방 및 교육 등의 활동으로 암정복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해마다 GAP (Global Academic Programs)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MD앤더슨과 연대암전문병원을 포함한 27개국 30개 자매병원
* MD앤더슨과 연대암전문병원을 포함한 23개국 30개 자매병원

올해는 MD앤더슨이 주최하고, 대한암학회와 연세의료원/연세암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23개국 30개 암병원장을 포함 약1,10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개최되었다. 국내 최초로 암센터를 개원하며 암 분야에 역사를 쓴 연세의료원(이철 의료원장)은 2014년 연세암병원(노성훈 초대 병원장) 개원에 맞춰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적 암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포석을 확고히 다졌다.

미국 최고의 암병원 MD앤더슨 암센터에서 30년째 근무하고 있는 홍완기 박사(72)는 MD앤더슨 암 전문의 140명을 이끌고 GAP2014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23개국 30개 암병원장들이 참석해 `세계 암 총회`라고 불러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GAP2014 Report
* GAP2014 Report

이번 대회가 암으로 괴로워하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신하며, 세계적으로 우뚝 선 한국 암 치료의 미래를 그려본다.

“Together, we are
Making Cancer History®
and will end cancer.”

환영메세지 이미지

서울컨벤션뷰로의 지원으로 인천공항 입국장의 참가자 환영메세지를 본 MD앤더슨 의사선생님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

자매기관전시 이미지

35개 자매병원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의 일환 ‘자매병원 소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