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사회복지대회 홍보
September, 2014
September, 2014
‘찬바람이 여전하던 어느 날 아침, 두꺼운 코트를 여미고 출근길에 올랐었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지하철을 타고 휴대폰으로 메인 기사들을 훍어보기 시작했다. 어느 한 기사를 읽고는 지하철 창문 밖 터널을 한 동안 멍하니 바라 보았었다. 2월 27일 아침, 밀린 월세를 내어놓고 마지막 편지를 쓴 후 생을 마감한 세 모녀에 대한 기사였다.’
사회복지(Social Welfare)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수한 사회적 보호의 방침” 이라는 협의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그들이 속해있는 사회와 적절한 관계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사회적인 서비스”라는 광의적인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해, ‘사회보장, 보건, 의료, 주택, 고용, 교육, 문화 등을 포함하는 모든 사회적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쉽고도 어려운 말입니다. 그리고 이 쉽고도 어려운 말은 2014년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 후 전례가 없는 경제적 발전을 이룬 한국, 세계 최초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국가로 변모한 한국,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 이슈를 논의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대한민국에서 한국 사회복지발전의 역사와 복지시스템을 전세계에 공유하고 Post-Global Agenda (MDGs, SWSD global agenda)와 세계사회복지방향을 논의할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가 개최 되어야 합니다. The Bridge of World, 2013년 SWSD 2016 Proposal 중에서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SWSD2014 대회부터 2016년 한국대회를 홍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가자에게 서울대회와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여 많은 참가자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약 2,0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 기간 중 절반이 넘는 참가자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주었습니다.
대회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함께 하게 된 피플엑스는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사회복지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