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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연초의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신년계획” 세우기가 아닐까?

매년 1월 1일의 태양이 떠오르면 새로 산 다이어리에 어김없이 올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나열한다. 다이어트, 운동, 재테크, 독서 등… 매년 반복되는 개인적인 소망 목록들이다. 심리학에서는 “신년계획” 세우기를 자기개발에 대한 일종의 “동기부여”로 설명한다. 올해 나의 다이어리엔 CMP 자격증획득, 대학원 진학 등 유독 배움에 대한 갈망이 어느 때 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이화창조아카데미] MICE 관리자 3기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결과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은 교육 이었다.

2주 동안의 주말 4일, 총 21 시간동안 『인사』, 『협상』, 『재무』, 『마케팅』, 『창조경영』등의 강의를 수강했다. 경영학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사실 대부분 외부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영일반에 대한 내용이어서 교과목 자체에 대한 큰 기대는 가지지 않고 임했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경영 이론을 어떻게 내가 하고 있는 직무에 적용시켜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TIP을 중심으로 얻어가고 싶었다.

막상 수업에 임해보니 이런 나의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많은 과목이 인상깊었지만 그 중 『협상』과 『창조경영』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협상』은 대내외적으로 처음 접한 교육이어서 생소했고 교육과정에서 “신의 한 수”가 떠올랐다면, 『창조경영』수업은“Dolce!” 이 한 단어로 그 느낌을 축약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뜻인 즉, 창조적인 사고와 기획은 본인이 Dolce(기쁨) 할 때 비롯된다는 것이다.

올 해 사장님께서 2014년의 피플엑스 비전을 말씀하시면서 제일 강조하신 그 말씀! 고객의 행복과 직원의 행복. 행복은 소소하지만 언제나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은 언제나 기대되고 흥분되며 짜릿하다. 그것이 새로운 물건이든 사람이든 모두 매한가지다. 입사 4년차로 항상 비슷한 패턴의 실무에 안주하지 않고, 마케팅 외 기타 경영이론을 접목시켜 보다 창의적이고 능률적인 기획을 하고 싶다.

양질의 지식을 무료로 습득했으니 이제 이론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지 고민만이 남은 것 같다.고민도 Dolce하게!!~

기획1팀 임선미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