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IFCC WorldLab Seoul 2020 기대감 ‘UP’

2014년 6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00개국 3500여명의 참석이 기대되는 제24차 세계임상화학회 (IFCC WorldLab Seoul 2020, IFCC 2020)의 서울 유치 소식이었습니다. 2012년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다시한번 전세계의 참가자들을 만나서 한국을 소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유치위원회뿐만 아니라, 피플엑스 또한 매우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2014년말 대규모 학회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임상화학회는 ‘2014 MICE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IFCC 2020은 유치준비기간을 포함하여 약 7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기나긴 여정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그리스 등 전세계를 돌며 IFCC 2020을 홍보하였고 대회 1년 전인 2019년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uroMedLab Barcelona 2019에 참가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습니다.

54년 1회대회 이후 66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IFCC 2020을 5,000여명의 EuroMedLab 2019 참가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잠깐이나마 체험할수 있도록 제작된 대형 포토월에서 진행한 한복이벤트에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설 정도였습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한 각종 회의와 홍보를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혹시나 남을까 걱정하며 들고 갔던 엄청난 수량의 홍보물도 대회 중반 모두 소진되어 IFCC 2020 홍보 부스와 한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홍보를 통해 IFCC 2020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하였으며, 남은 1년의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방문 할 많은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 할 것입니다.
IFCC 2020 홍보부스는 사진을 찍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대회 홍보의 일등공신 ‘IFCC 2020 조직위원회 및 참가단’